프로그래머스 엔지니어링 2기


📄 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지원 후기

프로그래머스에 개발자 채용 정보를 보려고 잠시 들렸다가 프론트앤드 엔지니어링 국비지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어차피 이력서 준비하며 자소서도 써야하고, 겸사겸사 지원해보기로 했다.
60명 정도만 뽑고 경쟁률이 높을 것 같아서 그렇게 기대는 없었다.


👩‍💻 코딩테스트

서류지원-코딩테스트-면접 까지 통과할 자신도 없고, 지원 후 있던 코딩테스트 까지는 코테 연습해보는 느낌으로 시험을 봤다. 예상대로 코테는 못봤다. 코테문제 3문제중 1문제만 맞고 3번은 읽지도 못하고 버렸다.
당시 코테를 보고 코테를 보기에는 실력이 정말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세 문제의 채감 난이도를 말해보자면, 1번은 프로그래머스의 LV1에서 어려운 문제 정도였고 2,3번은 LV2 정도의 난이도가 아니였을까 싶다. 남은 4~20번 문제들은 인터넷검색도 가능하고 해서 쉽게 풀었다.
그렇다 해도 프론트앤드를 한번도 공부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뭘 검색해야할지도 모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서 이 과정은 절대 프론트앤드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과정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 면접

코테에서 짤렸겠구나 싶었는데 면접 일정이 나왔다. 코테 성적순으로 자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듯 싶었다. 그랬으면 무조건 잘렸을것 같다.
면접 날짜가 되고, 이전 면접에대한 검색도 안해본 상태로 정말 메일에 적혀있는대로 “경험과 지원 동기 위주의 대화 형식” 지원동기만 생각해서 갔다.
면접이 시작되고 약간의 기술질문과 자소서에 작성했던 부분을 물어보셨다.
실제 이전에 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들도 있었다.
프로젝트 질문은 어차피 내가한거고 그렇게 어려운 기술을 사용하지 않아서 대답하기는 쉬웠다.
다만 기술질문에서 맨붕이 왔다.
정말 쉬운 질문이였는데 제대로 대답을 못했다.
‘ES6 이후의 문법’, ‘let,const,var의 차이를 설명하시오’ 이정도 난이도 였다.
호이스팅에 대한 설명을 못했고, “ES6에서 뭐가 추가되었지? let,const랑 class랑 …?😵”
생각지도 못한 상태에서 말하려니 머리가 하얘졌다. 그렇게 맨탈이 탈탈 털렸다.


✨ 결과

선발결과

내가 엄청 부족했다고 느낀것에 비해서 생각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그럼에도 합격한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기존에 했던 프로젝트와 블로그, github(1일1커밋) 이런것들을 혹시 보지 않으셨을까 싶다. (보셨는지는 정확하지는 않다.)

어찌 되었든 이번에 선발된 만큼 주어진 기간동안에는 다시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기회에 기본을 확실히 하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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